프랑스는 18세기로 들어선 후 혁명 전야까지 누구나 알만한 큰 전쟁을 여섯 차례 했습니다. 좋은 성과를 기대했던 프랑스는 국가 이익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 오히려 국가 세금만 낭비하였다. 그리고 루이 14세의 말년에 국가의 재정은 결국 파국을 나타냈는데, 심각하고 만성화되어 갔다. 부르주아적 발전에 대응하여 노동자의 자본에 대한 투쟁이 점차 조직적으로 일어났다.
이 시대엔 견직물 공업이 중심이었다. 튀르고는 부르주아의 발전을 지지한 영주와 국가의 통제를 없애버리려 했다.
농민을 노예 수준의 대우에서 해방시키고, 공업에 있어서 길드제를 폐지했다. 즉 노동에 대한 자유를 보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것이다. 그 결과 직조 공들의 파업이 18세기 후반에 연이어 일어나기에 이르렀다. 한편 귀족은 성직자와 함께 여전히 봉건적 특권을 누렸다. 18세기에는 여러 그룹으로 갈려졌는데, 군대에 복무하는 군인 귀족과 법무에 종사하는 법조 귀족이 대표적인 귀족 이었다. 그 외에 귀족들은 대부분 막대한 빚을 짊어지고 있었다.
공화제에 반대하는 오스트리아, 영국 등 사이에서 벌어진 전쟁이 프랑스 혁명전쟁이다. 프랑스 혁명전쟁은 프랑스 혁명에 대한 간섭을 계기로 프랑스 혁명의 정부가 오스트리아에 선전 포고를 하게 된다. 처음 프랑스는 위기에 빠졌지만 군사 혁신을 시행함으로써 다시 한번 싸웠고 모든 정치적,경제적,군사적 역량을 동원하여 승리를 거둔다. 프랑스 혁명 전쟁에서 처음으로 근대적인 국민개병제가 실시 되었다. 그 주요 인물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프랑스의 주요 인물로 부각되었다. 또한 전쟁에서 보여준 공화제 프랑스의 모습으로 유럽 각 지역에 있던 공화주의자들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영국만 전쟁 하고 있지만 바다에서 강한 영국을 프랑스는 속수무책 이었다. 그래서 나폴레옹은 영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인도와의 관계를 끊기 위해 오스만 제국령 이집트에 총재 정부를 건의했다. 1798년 5월 19일 나폴레옹이 이끄는 이집트 원정군은 툴롱항으로 출발하였다. 가는 길에 몰타를 점령했고 7월 2일 이집트의 아부키르만에 상륙했다. 그리고 7월 21일 피라미드 전투에서 이집트군에게 승리를 거두고 카이로에 도착한다. 하지만 10일 후 8월 1일 나일 해전에서 허레이쇼 넬슨이 이끄는 영국 함대에 프랑스 함대가 대패하여 나폴레옹은 이집트에서 이도 저도 못 하게 된다. 그 후 시리아를 침공하여 아코를 포위하지만 실패하고 다시 이집트로 되각한다. 이 시기 유럽에서는 프랑스군이 교황령에 침공해 로마공화국을 건국하게 되고 스위스에서 내란에 개입하여 헬베티아 공화국을 건국하고 제네바를 합병한다. 그 후 스웨덴의 악셀 폰 페르센 백작의 중재 하에 프랑스 혁명 전쟁의 종결을 목표로 라슈타트 회의가 열린 것도 치밀한 계획을 짠 오스트리아는 회의를 일부러 늦추어 대프랑스 동맹을 재건할 시간을 벌게 된다. 그리하여 제2차 대프랑스 동맹이 결성되었다. 나폴레옹은 몇 명의 부하들과 함께 이집트를 도망 나와 프랑스로 돌아간다. 그리고 쿠데타를 일으켜 집정정부를 세우고 제일 집정에 취임하여 독재 권력을 쥐게 된다. 1800년 나폴레옹은 반격을 위해 알프스산맥을 힘겹게 넘어 북부 이탈리아에 도착한다. 그 해 프랑스군은 마렝고 전투에서 오스트리아군의 급습을 받게 된다. 궁지에 몰렸지만 반격에 성공했다. 모로가 이끄는 라인방면군도 호엔린덴 전투에서 오스트리아군에게 승리하며 자축한다. 1801년 2월 9일 오스트리아는 뤼네빌 조약에 승락 하였고 캄포-포르미오 조약 내용을 다시 한번 승인하여 프랑스와 강화했다. 이제 프랑스와 전쟁을 지속하는 국가는 잉글랜드만 남게 되었다. 잉글랜드의 몰타 점령으로 통상권을 침해당한 덴마크,스웨덴은 잉글랜드의 지중해 진출에 거부감을 보였던 러시아,프로이센과 제2차 무장 중립 동맹을 결성 하여 영국과 다시 충동했다. 강력한 영국은 코펜하겐 해전에서 덴마크 함대를 격파했고 러시아와 맺은 무장 중립 동맹은 해체돼버린다. 결국 러시아,스웨덴은 영국과 화해 시도를 하고 덴마크는 프랑스에 접근하게 되었다. 이집트에서는 잉글랜드군과 오스만 제국군이 아부키르 전투에서 승리하여 반년 후에 프랑스의 이집트 원정군을 항복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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